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메시 1골·1도움' 바르셀로나 2연승 견인…조 선두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가 간판스타 메시의 활약 속에 유벤투스를 격파하고 조 선두로 나섰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원정경기였지만 유벤투스의 골잡이 호날두가 코로나19 확진으로 빠진 만큼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4분 선제골을 뽑았는데 메시의 대각선 크로스를 받은 뎀벨레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메시의 패스는 도움으로 기록됐습니다.

유벤투스도 모라타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모라타는 전반 15분과 30분, 그리고 후반 10분 무려 3차례나 골망을 흔들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게다가 후반 40분 데미랄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유벤투스는 수적 열세에 놓였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이틈을 놓치지 않았고 후반 추가 시간 안수 파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메시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2대 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메시의 1골, 도움 1개의 활약 속에 2연승을 달린 바르셀로나는 조 선두로 나섰고, 유벤투스는 1승 1패 승점 3점으로 2위로 밀렸습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황희찬이 결장한 라히프치히를 5대 0으로 대파하고 2연승 조 1위에 올랐습니다.

전반 21분 그린우드가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에는 래시포드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황희찬은 2경기 연속 결장했습니다.

---

첼시도 베르너의 1골 도움 1개의 활약을 앞세워 러시아의 크라스노다르를 4대 0으로 꺾고 1승 1무, 승점 4점으로 조 선두에 자리했습니다.

---

도르트문트는 제니트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첫승을 올렸습니다.

산초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홀란드가 쐐기골로 승리를 마무리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