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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선친 떠나보낸 슬픔…오열한 이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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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큰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어제(28일) 이건희 회장의 영결식에서 이부진 사장이 유독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영결식에 참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릴 때는 휘청거려 어머니인 홍라희 여사의 부축을 받는가 하면, 슬픔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의 딸 사랑이 남달랐던 만큼 이 사장의 슬픔도 더 클 거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이 지난 2010년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에 이 사장의 손을 잡고 나타나 '이번에 우리 딸들 광고를 해야겠다'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 일화는 유명하죠.

이 사장은 외모부터 성격, 경영스타일 등에서 선친을 빼닮아 리틀 이건희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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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유럽에서 하루 20만 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대국민 TV 연설을 통해 현지 시간으로 오는 30일부터 최소 11월 말까지 비필수적인 외출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국민들은 앞으로 약 한 달 동안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직장으로 출근이나 통학, 식품 구입 등을 제외하곤 원칙적으로 집 밖을 나갈 수 없습니다.

프랑스는 앞서 코로나19 사태 초반인 지난 3월에도 두 달 정도 전국 봉쇄령을 내렸는데요, 이후 확산세가 잠잠해지는 듯했지만 최근 다시 재확산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25일에는 하루 5만 명 넘는 감염자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독일 연방정부와 주 정부도 다음 달 2일부터 4주 동안 전국 식당과 술집, 극장 등을 폐쇄하는 부분 봉쇄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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