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부가 코로나 2차 유행에 따라 54억 유로, 우리돈 약 7조 2천억 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승인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번 부양책엔 46만여 자영업자와 기업을 지원하고 일시적 실업자의 생계 보조와 세금 감면 등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앞서 상반기에도 1천억 유로, 우리돈 약 133조 원 규모의 천문학적 경기 부양책을 도입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정부 재정적자 GDP의 10%를 넘어설 걸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