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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2' 김연자, 박군에 "국민 남동생 될 것" 예언…박군 '데스매치'서 고득점으로 4R 진출

'트롯신2' 김연자, 박군에 "국민 남동생 될 것" 예언…박군 '데스매치'서 고득점으로 4R 진출
김연자가 박군의 국민 남동생 등극을 예언했다.

28일에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 시즌2- 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에서는 3R 경연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군은 김태욱, 지나유와 함께 3R 데스매치에서 맞붙었다. 이에 전설들은 "죽음의 조다"라며 탈락자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날 박군은 방송 이후 어머니 묘지에 성묘를 다녀왔다며 "묘 관리를 해주시는 분이 알아보시고 앞으로 관리는 걱정 말라고 하시더라.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세를 지고 있는 소속사 대표와 친한 지인도 부담 갖지 말라며 응원을 해줬다고 고마워했다.

그리고 김연자는 "원래는 '황홀한 고백'을 하고 싶어 했는데 난 '아파트'를 추천했다"라며 "1980년대 곡인데 당시 활동을 했던 분들이 군 위문 공연을 많이 다녔는데 그때 군가처럼 많이 들었던 곡이 아파트였다"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박군은 "에너지 넘치게 불러서 다 같이 힘낼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보겠다"라며 "이 노래를 듣는 모든 분들 힘내십시오"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전주가 흘러나오자 박군 특유의 어깨춤이 이어졌다. 이에 전설들과 동료들은 너무 귀엽다며 좋아했다. 그리고 박군은 노래가 시작되자 '아파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전설들은 박군의 무대를 기특해했다. 진성은 "노래를 참 잘한다"라고 놀랐다. 그러자 박군은 "정말입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장윤정은 "정말입니다. 왜 사람 말을 못 믿습니까? 맞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군은 "사실 이틀 전까지 박자도 못 맞추고 그랬다"라고 곡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그는 "계속 연습을 했다. 왔다 갔다 하면서 하고 지하철에서도 걸어 다니면서도 운동하면서도 하고 계속 불렀다"라고 노력을 통해 무대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연자는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귀여운 남동생이 될 거 같다. 사랑 안 하고는 못 살 거 같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랜선 심사위원들도 박군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박군은 77% 선택을 받은 김태욱과 함께 82%의 높은 득점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리고 72%의 지나유는 아쉽게 탈락했다. 이에 장윤정은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했을 것을 안 봐도 알 것 같다. 그래서 더 아쉽다"라고 했다. 그러자 지나유는 "아쉽지만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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