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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IA에 '덜미'…터커, 연장전 끝내기 안타

KT, KIA에 '덜미'…터커, 연장전 끝내기 안타
2위를 향해 달리던 KT가 KIA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3위 KT는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6위 KIA에 4대 2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3대 3으로 맞선 연장 10회 말, KT 우완 불펜 전유수는 KIA 황대인에게 좌전 안타, 박찬호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원아웃 2루에 몰렸습니다.

원아웃 1, 2루에 등장한 KIA 대타 이우성은 2루 쪽에 땅볼 타구를 보냈습니다.

정상적인 수비라면 병살 플레이로 이닝을 끝낼 수 있는 타구였지만, KT 2루수 박승욱이 공을 놓쳤습니다.

박승욱의 실책으로 상황은 원아웃 만루로 급변했습니다.

타석에 들어선 KIA 외국인 타자 터커는 주권을 공략해 중견수 앞으로 빠르게 향하는 끝내기 안타를 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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