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WTO 총장선거 나이지리아 후보 우세…미 "거부권"

WTO 총장선거 나이지리아 후보 우세…미 "거부권"
WTO 사무총장 최종 선호도 조사에서 나이지리아 오콘조이웨알라 후보가 한국의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앞선 걸로 나타났습니다.

WTO 측은 각국 정부에 이 같은 투표 결과를 전하고 오콘조이웨알라 후보에게 사무총장직을 맡아달라 요청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하지만, 유 본부장을 지지해 온 미국이 차기 총장으로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혀, 164개 회원국의 합의가 있어야 하는 WTO 총장 선출 과정이 쉽게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