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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팟] 뮤지컬 배우 박강현 "나를 더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다"

■ 방송 : SBS 팟캐스트 <골라듣는 뉴스룸> ‘커튼콜’
■ 청취 : 네이버 오디오클립, 팟빵, 애플 팟캐스트, SBS 고릴라
■ 진행 : 김수현 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 대담 : 뮤지컬 배우 박강현


뮤지컬 배우 박강현이 SBS 공연예술 팟캐스트 '커튼콜'을 찾아 자신의 삶과 예술에 대해 얘기했다.

박강현은 2017년 <팬텀싱어2>에서 '미라클라스'멤버로 준우승을 했다. 최근에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커튼콜'에서는 박강현이 작년 단독콘서트에서 불렀던 <베어 더 뮤지컬>의 'Role of a Lifetime'음원을 들어봤다. 실황 음원으로, 이 자리에서 처음 공개됐다.

박강현은 자기소개를 해달라는 진행자의 말에 다소 어색해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내성적인 성격이고 좋은 풍경을 보는 걸 좋아하고, 사람이 많은 곳은 안 좋아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일반적으로 내성적인 사람은 많은 관객 앞에서 연기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 앞에 서는 걸 안 좋아하다가 고3 때 연기학원 다니면서 스스로 극복하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하지만, 지금도 결혼식에 축가 하러 갔다가, 저한테 말을 하라고 하면 머리가 하얘집니다."

뮤지컬 배우 박강현, 팟캐스트 출연

박강현은 성균관대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노래를 따로 배운 적은 없고, 취미로 좋아했다.

그의 공연을 보면, 노래는 물론 대사 전달력이 탁월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뮤지컬이 가장 빨리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어요. 오디션은 열려 있으니까요. 소극장부터 시작해서 연극, 뮤지컬을 하게 됐어요. 꿈이라면 영화도 해보고 싶어요."

한창 준비 중이던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의 개막이 코로나 19 영향으로 내년으로 연기됐다.

"이머시브 공연이라고 해서 사각형 무대의 테두리에 관객이 있거나, 관객 사이사이에 무대가 있는 형식이에요. 관객과의 교감이 더 커지고 생동감 있는 형태예요."

자신이 게으른 편이라며, 좀 더 바쁘게 움직이고 싶다는 생각도 드러냈다.

"앞으로는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잘하면서, 찾아뵙고 싶어요. 부지런해지고 싶고요. 동료 배우들 보면 아침에 운동도 하고, 바쁘게 살더라고요. 나를 더 사랑하고, 나를 더 아껴줘야 하겠다고 생각해요."
 
*자세한 이야기는 SBS 팟캐스트 '골라듣는 뉴스룸'으로 들어보세요.
비하인드팟 홍보이미지

인터뷰 전체 내용은 SBS 팟캐스트 '커튼콜'에서 들을 수 있다.

'커튼콜'은 '골라듣는 뉴스룸' 가운데 공연 예술 전문 팟캐스트로, 김수현 공연전문기자와 이병희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SBS 뉴스 홈페이지와 네이버 오디오 클립, 팟빵,애플 팟캐스트 등 양한 오디오 플랫폼에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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