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청미천 일대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항원의 고병원성 판정 여부는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반경 10km 내 지역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검출 지점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청미천은 국립생물자원관이 올해 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철새 38종, 2,976마리가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