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소재 성수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동구청은 오늘(26일) 서울 마장동에 거주하는 성수고 3학년 학생이 확진돼 남산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수요일 처음 증상을 느낀 이 학생은 금요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동시에, 내일 오전 10시부터 교내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