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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끝내줘" 102세 할머니, 스카이다이빙 꿈 이뤘다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6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의 한 할머니가 102살에 살면서 꼭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성공했습니다.

바로 스카이다이빙이었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102세 스카이다이빙'입니다.

할머니가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기 위해서 조심조심 비행기에 오릅니다.

잘하실 수 있을까 싶은데 구름만큼 아찔한 높이에서 할머니는 망설임 없이 뛰어내렸습니다.

전직 육군 장교 할머니,102살에 스카이다이빙 도전

102살의 나이에도 멋지게 도전에 성공한 할머니는 2차 대전 당시 미국 육군 장교로도 활약했던 비비언 밀리 베일리 씨입니다.

다큐멘터리 제작팀이 공군 참전군인의 날을 맞아서 베일리 할머니에게 "꼭 하고 싶었는데 아직 못한 일이 있냐"고 물었고 베일리는 할머니는 바로 스카이다이빙이라고 답했습니다.

할머니의 오랜 버킷리스트가 이뤄지는 장면을 보기 위해서 가족과 이웃들이 몰려나오기도 했는데요.

할머니가 무사히 땅에 도착하자 환호하고 또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베일리 씨는 "잠깐은 무서웠지만 정말 끝내줬다"면서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전직 육군 장교 할머니,102살에 스카이다이빙 도전

누리꾼들은 "멋지십니다. 역시 나이는 숫자일 뿐이죠!" "저도 할머니처럼 가슴 떨리는 버킷리스트 생각해봐야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HowardCounty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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