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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권 매립지 종료 TF 가동…주민 협력 당부

<앵커>

인천시가 2025년 현 수도권 매립지 운영 종료를 위한 대책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매립지 운영 종료를 위해 신속한 대응과 시민과 전문가들의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본 것으로 풀이됩니다.

수도권 뉴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쓰레기로부터 독립을 선언한다는 표현까지 쓰며 2025년 현 수도권 매립지 종료 의지를 다시 한번 강하게 드러냈던 인천시가 인천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TF에는 관련기관 전문가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합니다.

인천시는 TF를 통해 수도권 매립지 종료 및 자체 매립지 건설 등의 정책과 관련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추진하고 주민들의 협력도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박남춘/인천시장 : 쓰레기 독립을 위해 가장 기초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마련하는데 평균 5년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간이 없습니다. 시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셔야만 이뤄낼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쓰레기 발생 감량과 재활용률 극대화, 자체 매립지 마련과 소각시설 확충 등을 목표로 내세우고 본격적인 대시민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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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뇌신경 과학 분야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뇌신경과학회와 체결한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과 2025년 뇌신경과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인천 개최가 추진됩니다.

[이원재/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 송도가 의약품 생산뿐만 아니라, K바이오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바이오 메카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 뇌신경 과학 분야 기업 유치와 생명과학 분야의 일반인과 학생 대상 교육도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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