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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독감 백신 2종 접종 중단…한국 독감백신 논란에 예방 차원

싱가포르 독감 백신 2종 접종 중단…한국 독감백신 논란에 예방 차원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한국에서 독감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잇따으면서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싱가포르 보건 당국이 해당 백신 2종에 대한 접종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싱가포르 언론은 보건부가 '스카이셀플루4가'와 '박씨그리프테트라' 독감 백신을 일시적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가 접종 중단을 권고한 두 독감 백신은 한국에서 접종 뒤 숨진 이들이 맞은 백신에 포함돼 있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독감 백신 접종과 관련해 싱가포르 내에서는 사망 사건이 보고되지 않았다"면서도 "이번 조치는 한국에서 백신 접종 이후 사망 사실이 보고된 데 따른 예방적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싱가포르에 들어와 있는 다른 두 종류 독감 백신은 계속해서 접종이 가능하다고 싱가포른 보건당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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