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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1초 전 결승골' 전자랜드, 선두 지켰다

프로농구 1, 2위 맞대결에서 선두 전자랜드가 종료 1초 전 극적인 결승골로 오리온을 제압했습니다.

오리온 이대성이 4쿼터 종료 26초 전 3점 뒤진 상황에서 동점 3점포를 터뜨립니다.

71대 71, 다급해진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작전 타임을 부릅니다.

[에릭(탐슨)! 에릭! 여기서 받아먹어야 해!]

유 감독의 말대로 종료 1초 전 에릭 탐슨이 짜릿한 결승골을 터뜨립니다.

73대 71, 극적으로 이긴 전자랜드는 5승 1패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SK는 KT를 연장 접전 끝에 92대 88로 물리치고 단독 2위가 됐습니다.

SK는 막판 KT 데릭슨에게 3점포를 얻어맞고 2점 차로 쫓겼는데 종료 37초 전 워니가 중거리슛으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인삼공사는 LG를 77대 64로 꺾고 3위에 올랐고, KCC는 DB를 85대 69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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