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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마다 1골' 아약스 13골…상대 선수들 '멍'

<앵커>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약스가 한 경기에 무려 13골을 몰아쳐 리그 골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이 소식은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아약스는 전반 12분 에켈렌캄프의 선제골을 신호탄으로 쉴 새 없이 몰아쳤습니다.

평균 2분마다 슈팅을 날려, 7분마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5골에 도움 3개를 올린 트라오레는 단번에 리그 공격포인트 1위로 올라섰고, 13대 0으로 이긴 아약스는 리그 최다 골과 최다 점수 차 승리 새 역사를 썼습니다.

희생양이 된 펜로 선수들은 멍한 표정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는데, 골키퍼는 아약스 선수들의 위로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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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최고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전반 5분 발베르데의 오른발 슛으로 앞서 갑니다.

바르셀로나는 3분 뒤 17살 안수 파티의 동점 골로 반격했지만, 메시가 침묵하며 더 이상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3분 라모스가 페널티킥 결승 골을 넣고, 종료 직전 모드리치가 화려한 개인기로 골키퍼를 제친 뒤 승부에 쐐기를 박아 적지에서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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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아인라흐트에 5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레반도프스키가 왼발, 머리, 오른발을 번갈아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자네가 시원한 중거리 포를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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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빠진 라이프치히는 베를린을 꺾고 선두를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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