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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기업 경기 전망 넉 달째 상승 "경기 개선 기대감"

OECD 한국 기업 경기 전망 넉 달째 상승 "경기 개선 기대감"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기업경기 전망인 기업신뢰지수 BCI가 지난달 기준 97.9로 한 달 전보다 0.4포인트 오르며 4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의 BCI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해 12월 98.6에서 올해 1월 98.4로 떨어지기 시작하다가 6월 들어서야 96.6으로 0.1포인트 반등했고, 이후에도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의 BCI는 아직 100을 밑돌고 있고 OECD 평균인 99.5보다 낮은 만큼 여전히 경기 하강을 의미하고 있지만 그나마 조금씩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모양세입니다.

코로나19가 아직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백신이나 치료제가 머지않아 개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산업연구원이 9월 국내 제조업체 1천3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4분기 시황과 매출 지수 모두 전 분기보다 4포인트씩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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