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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만 · 프랑스 4만' 하루에 신규 확진…"중대 고비"

'미국 8만 · 프랑스 4만' 하루에 신규 확진…"중대 고비"

프랑스, 영국 등 영업제한 · 야간 통행금지에도 역부족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작성 2020.10.24 20:21 수정 2020.10.24 21:5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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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는 나라 밖에 미국하고 유럽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봄에 처음 코로나가 휩쓸 때보다 환자가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10월 말에 이 정도인데, 본격적으로 추워지면 정말 큰일이라고 보고 세계보건기구가 지금이 중대 고비라고 경고를 했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한밤중 거리에 요란한 경적이 울려 퍼집니다.

외국 코로나
영업 제한에 항의하는 스페인 나이트클럽 운영자들의 자동차 시위입니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는 코로나 규제에 반대하는 시위대 진압을 위해 최루탄까지 등장했습니다.

외국 코로나
금요일 하루에만 프랑스는 4만 명 이상, 이탈리아는 2만 명 가까이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폴란드와 독일, 스페인 등 대부분 유럽 국가들에서 하루 1만 명 이상 새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숫자와 확산세 모두 1차 유행 때를 뛰어넘었습니다.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WHO 사무총장 : 이번 팬데믹 상황의 중대 고비입니다. 북반구는 특히 그렇습니다. 너무 많은 나라들에서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독일 등 대부분 국가가 식당과 술집의 영업중단과 모임 제한, 야간 통행금지까지 도입했지만, 역부족입니다.

[마크롱/프랑스 대통령 : 현 상황이 적어도 내년 여름까지는 이어질 것입니다. 이제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사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미국은 어제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8만 명을 넘었습니다.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피로감과 경제난에 따른 저항도 늘어 각 정부마다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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