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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학원 초등생 13명 확진…요양원 · 병원 감염 잇따라

발레학원 초등생 13명 확진…요양원 · 병원 감염 잇따라

코로나19 신규 확진 77명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작성 2020.10.24 20:23 수정 2020.10.24 21:5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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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는 새 환자가 77명, 사흘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 경기도 부천에서는 발레학원에 강사가 먼저 확진이 나와서 혹시 하고 원생들 200명을 검사를 해봤더니, 초등학생 13명이 감염이 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신규 확진자 77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66명으로 대부분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각종 소모임과 요양시설, 의료기관을 고리로 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서울 구로구에서는 새로운 일가족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목요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확진자의 일가족 3명과 가족의 직장 관련자 4명 등 1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경기도 부천의 한 발레학원에서는 초등학생 13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됐는데, 이 학원강사인 구로구 일가족 확진자 가운데 1명이 확진된 뒤 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입니다.

[경기 부천시청 관계자 : 어제 2명, 오늘 11명이 학원 수강생 (확진자) 이에요. 학원강사가 구로구 199번(이고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양주 요양원과 경기 광주 재활병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의료기관, 요양원 등에서 발생한다는 것 그 자체가 결국 중간고리에 해당하는 지역사회 통제가 아직은 부족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엄중하게 상황을 관리 하겠습니다.]

국내 치료제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가 최근 유행 중인 코로나바이러스의 6가지 유형에 방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세포실험을 통해 확인한 것이어서 임상시험이 남아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주말 '핼러윈 데이'가 코로나 확산의 또 다른 불안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행사 참석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민철, 영상편집 : 장현기, CG : 조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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