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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신예' 쿠보, 펄펄 날았다…유로파리그 1골 2도움

일본 축구의 19살 신예 쿠보가 터키 시바스포르와 유로파리그에서 한 골에 도움 2개로 펄펄 날며 비야레알의 조별리그 첫 승을 이끌었습니다.

비야레알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쿠보는 전반 13분 동료의 슛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잽싸게 달려든 뒤 왼발로 마무리해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7분 뒤 날카로운 전진 패스를 찔러 바카의 추가 골까지 도왔습니다.

이후 시바스포르 카요데와 야타바리의 연속 골로 동점을 허용한 후반 12분 쿠보의 왼발이 다시 빛났습니다.

날카로운 왼발 코너킥으로 토트넘에서 이적한 포이스의 헤딩 골을 도왔습니다.

쿠보가 1골 2도움으로 공격을 이끈 가운데 알카세르가 두 골을 더한 비야레알은 5대 3으로 이겨 첫 승을 거뒀습니다.

아스날 레노 골키퍼의 패스가 라피드 빈 카라의 발에 맞고 흐르자 포운타스가 왼발로 빈 골대에 차 넣습니다.

아스날은 레노 골키퍼의 아찔한 실수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후반 25분 다비드 루이스의 헤딩 동점 골과 29분 오바메양의 역전골로 2대 1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레스터 시티는 이헤나초의 '원맨쇼'로 루한스크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헤나초는 전반 29분 반스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공을 낚아챘고, 몸의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도 공을 흘려줘 매디슨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45분에는 수비진 사이로 침투하는 반스를 보고 수비를 등지고 패스를 찔러줘 추가 골을 도왔고, 후반 22분에는 상대 수비의 패스를 가로채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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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열린 유럽 골프 투어에서 환상적인 홀인원이 나왔습니다.

스캇 제이미슨이 파3 2번 홀에서 친 티샷이 핀 바로 앞에 떨어진 뒤 홀로 빨려 들어가 대회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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