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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폐허 속 '3차원 그라피티'

스프레이만 있으면 폐허를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포르투갈의 한 화가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처럼 입체감을 살린 게 특징인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진짜 같은 3차원 그라피티'입니다.

벽에 그려진 파란 개구리가 금방이라도 사람 쪽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데 사실은 벽면에 그려진 입체 그림입니다.

포르투갈 출신 화가 세르지우 오데이스의 작품인데요.

무미건조하고 황폐한 벽면도 그의 손을 거치면 굉음을 내며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듯한 기차로 변신합니다.

또 벽면만 있으면 각종 동물과 만나는 자리가 되기도 하는데요.

파란 털을 가진 새의 부리는 한껏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고 이빨을 드러낸 개 한 마리는 목줄을 끊고 어디론가 빠르게 달려 나갈 것 같습니다.

최근 오데이스는 세계 각국으로부터 의뢰를 받아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지금도 속고 있는 것 같아요. 그라피티 맞나요?!" "이런 걸 눈 호강이라고 하죠. 대단하단 말밖에 안 나오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세르지우 오데이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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