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에서도 독감 백신 접종 뒤 숨진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숨진 70대 여성은 그제(20일) 성주의 한 의원에서 주사를 맞았습니다.
숨진 여성은 주사를 맞은 다음 날인 어젯 8시 20분쯤 자택 마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성주군청은 숨진 여성이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어 대구의 한 종합병원으로 통원 치료를 다니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 당국은 접종 과정 등 역학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