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문화현장] 화려한 효과 · 최첨단 무대…돌아온 '고스트'

[문화현장] 화려한 효과 · 최첨단 무대…돌아온 '고스트'

김수현 기자 shkim@sbs.co.kr

작성 2020.10.21 12:49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고스트' / 디큐브아트센터]

삶과 죽음의 경계를 초월한 연인의 사랑 이야기, '고스트'는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2011년 영국에서 초연된 뮤지컬입니다.

해리포터 영화 제작진이 참여한 마법 같은 시각 효과와 최첨단 무대, 영화 주제곡 언체인드 멜로디의 감미로운 선율로 사랑받았습니다.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주원과 김우형, 아이비, 박지연, 최정원 등 한국 초연의 주역들이 다시 참여했습니다.

[주원/배우 (뮤지컬 '고스트' 샘 역) : 공연을 올릴 수 있다는 것 자체로, 또 그걸 보러 와 주신 관객 여러분에게도 너무 감사함을 느껴서, 저희가 공연하고 커튼콜 할 때 왠지 모르게 이렇게 울컥울컥 하는 기분이 있었어요.]

---

[뮤지컬 '광주' / 11월 8일까지 /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5·18 광주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뮤지컬 '광주'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특수부대 군인으로 광주에 잠입하지만 5·18의 참상을 목격하고 심경의 변화를 겪는 인물을 중심으로 5월 광주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슬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고선웅 연출 특유의 스타일은 광주를 다룬 이전의 작품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뮤지컬을 탄생시켰습니다.

[고선웅/뮤지컬 '광주' 연출 : 넘어지고 아픈 이야기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딛고 일어서는 그런 광주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최우정/뮤지컬 '광주' 작곡 : 누군가의 기억 속에 남아 있었을 법한 이미지들, 장면들, 기억들, 그것들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음악들이 그 기억을 되살려내는 데 기여를 해야 된다고 생각했고요.]

민우혁, 테이, 서은광, 민영기, 김찬호 등 주역 외에도 광주 시민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받은 앙상블 배우들의 역할이 돋보입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