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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독감 백신 또 사망자 발생…고령층 2명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독감주사를 맞은 고등학생이 이틀 뒤 숨진 데 이어 전북 고창과 대전에서도 독감 백신을 맞은 노인 2명이 잇따라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백신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백신을 맞은 뒤 초기 증상을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미국 질병관리예방통제센터에서 설명하는 초기 증세로는 호흡곤란과 쉰 목소리, 숨을 쉴 때 바람 새는 소리, 몸이 붓는 부종, 두드러기 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세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에 즉시 응급조치를 받아야 하는데요, 때문에 접종 뒤 적어도 15분 정도는 병원에 잠시 머무르고, 집에서도 최소 3시간은 편하게 쉴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만약 달걀 알레르기가 있거나 과거 백신을 맞았을 때 이상 반응이 있었다면 의사에게 미리 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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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전 의원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금 전 의원은 오늘(21일) 탈당계를 제출한 뒤 입장을 표명할 계획입니다.

민주당의 대표적인 소신파로 평가받는 금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공수처 설치법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민주당의 찬성 당론과 달리 기권 표결을 했다가 지난 6월 당의 경고 징계를 받는가 하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는 "우리 편을 대할 때와 다른 편을 대할 때 기준이 다르면 편 가르기다, 법무부 장관으로 큰 흠"이라는 쓴소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금 전 의원 측 관계자는 민주당의 고질적인 편 가르기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이제는 당을 떠나는 방법으로 표명할 때라는 게 금 전 의원의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금 전 의원의 탈당으로 민주당 내부의 중도 목소리는 약해지고 주류 쏠림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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