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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임동섭 짜릿한 3점 슛…삼성, 시즌 첫 승리

프로농구에서 최하위 삼성이 선두 전자랜드를 어렵게 꺾고 4연패 뒤 시즌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은 3쿼터까지 13점이나 앞섰지만 4쿼터에서 크게 흔들렸습니다.

삼성이 득점을 쌓지 못하는 사이 헨리 심스와 김낙현, 이대헌이 10점을 보탠 전자랜드가 76대 73까지 따라붙었습니다.

종료 1분 7초를 남기고는 탐슨의 2점 슛으로 82대 82로 균형을 되찾았습니다.

역전패를 당할 위기의 순간, 임동섭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종료 49초 전 임동섭이 짜릿한 3점 슛을 림에 꽂아 팀을 살려냈습니다.

86대 84, 2점 차로 이긴 삼성은 개막 4연패 뒤 시즌 첫 승리를 따냈고 전자랜드는 4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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