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디 맹활약'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꺾고 시즌 첫 경기 완승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다우디의 높고 힘이 넘치는 공격을 앞세워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다우디는 타고난 탄력을 활용해 상대 블로커 위에서 스파이크하는 등 62.22%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양 팀 합해 최다인 30점을 올렸습니다.

경기 내내 다우디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1세트 15대 17에서 다우디는 강력한 오픈 공격으로 득점했습니다.

이어진 랠리에선 우리카드 블로커 3명의 머리 위로 강스파이크를 날렸습니다.

다우디는 24대 19 상황에서 후위 공격에 성공해 1세트를 끝냈습니다.

다우디는 1세트에서 팀 공격의 절반 이상인 52.94%를 책임지며 11점을 올렸습니다.

다우디는 2세트에서도 11득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3세트에서도 다우디의 쇼타임이 이어졌습니다.

다우디는 11대 12에서 대각을 노린 오른쪽 공격에 성공하더니, 12대 12 랠리에서는 제자리에서 뛰어올라 터치 아웃 득점했습니다.

19대 18에서도 다우디는 후위 공격으로 상대 대각을 뚫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