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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9월 수출 3.8% 증가…코로나 이후 처음

울산지역의 지난달 수출액이 코로나 사태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수출액은 자동차와 선박 등의 호조에 힘입어 55억 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 증가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총수출 누계는 418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9.5%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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