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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석 달 만에 서울 초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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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미세먼지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이미 어제(19일) 저녁부터 공기가 좀 탁해졌다고 느끼신 분들 계실 텐데요, 오늘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전북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일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올라가는 건 7월 2일 이후 110일 만입니다.

최근 한반도가 강력한 고기압권에 들며 대기 정체가 일어났고, 여기에 국외에서 발생한 미세 먼지 유입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덴탈 마스크나 침방울 차단 마스크로는 초미세먼지까지 막기는 어려운 만큼 오늘은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쓰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초미세먼지는 오늘 오후 동풍이 불며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유독 미세먼지 농도가 낮았죠.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감소와 평년보다 늘어난 비와 바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중국의 대기오염 물질이 다시 늘어나는 추세라 서풍이 많이 부는 11월부터 다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걱정스러운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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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 씨와 가수 비 씨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비 씨는 어제 오후 자신의 SNS에 내일 오전 12시, 그러니까 오늘 낮 12시가 되겠죠. 작은 소식을 전한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별다른 설명 없이 작은 소식이라고만 표현한 의미심장한 예고에 누리꾼들은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비 씨의 아내 김태희 씨가 셋째를 임신한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비 씨와 김태희 씨는 지난 2017년 결혼해서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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