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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미나리', 미들버그 영화제서 배우조합상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씨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미나리'가 미국 '미들버그 영화제'에서 배우조합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지 시간 18일 막을 내린 '미들버그 영화제'는 아카데미상의 길목이 되어주는 주요 영화제 중 하나입니다.

'미나리'가 이번 영화제에서 '배우조합상'을 수상하면서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국의 한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미나리'는 개봉 전부터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입니다.

지난 2월에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심사위원상과 관객상을 수상했죠.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로 우리 대중에게도 익숙한 스티븐 연과 배우 한예리, 윤여정 씨가 열연한 영화인 만큼 국내 관객들도 관심이 높은데요, 오는 21일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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