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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결혼 전에만 '정경미 포에버'…많이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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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형빈이 무심한 결혼생활에 대해 반성했다.

지난 18일 JTBC '1호가 될 수 없어'에 출연한 개그맨 부부 윤형빈, 정경미가 출연했다. 앞서 이 방송에서 윤형빈은 둘째 임신 22주차에 접어든 아내 정경미에게 모든 살림을 맡겨두고 가정에는 신경을 제대로 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서 시청자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이날 함께 출연한 개그맨들은 윤형빈을 "욕받이 개그맨"이라며 놀렸다. 이은형은 "저희 엄마는 배려의 아이콘 보고 눈배렸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다소 위축된 모습으로 출연한 윤형빈은 "여러분이 잊고 계신 거 같은데 제가 매주 정경미 포에버를 외친 로맨티시스트였다. 반성했다. 결혼하고 나서 제가 많이 바뀐 거 같더라. 제가 그렇게 거리 두는 줄도 몰랐다. 이제 좀 가까워지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VCR에선 입맛이 없다는 정경미를 위해 생옥수수를 사온 윤형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대해 정경미는 "그건 (첫째 임신을 했던) 7년 전이고, 지금은 옥수수 안 좋아한다. 집 냉동실에 옥수수가 잔뜩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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