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오늘부터 매일 등교…등교 인원 2/3로 완화

오늘(19일)부터 전국의 학교 등교 인원이 3분의 2 이내로 완화되는 가운데 전국의 초등학교 1학년생 대부분이 매일 등교할 예정입니다.

또, 과대 학교나 과밀 학급이 아닌 비수도권 학교의 경우 전교생이 매일 등교할 걸로 전망됩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유·초·중·고의 등교 인원 제한은 3분의 1 이내에서 오늘부터 3분의 2 이내로 완화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난 12일부터 1단계로 완화하면서 등교 밀집도도 완화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다만, 교육부는 이런 방침을 발표하며 학교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간 준비 기간을 준 뒤 완화된 등교 인원 제한을 적용했습니다.

교육부는 또 과밀 학교가 아닌 학교에는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다고 발표해 비수도권 학교에서는 상당수 학생이 앞으로 매일 등교하게 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