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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급증에 스위스 "실내 공공장소서도 마스크 써야"

코로나19 급증에 스위스 "실내 공공장소서도 마스크 써야"

김용철 기자 yckim@sbs.co.kr

작성 2020.10.19 05:07 수정 2020.10.19 05:0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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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모네타 소마루가 스위스 대통령

스위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연방 정부가 실내 공공장소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제한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시모네타 소마루가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주 확진자가 두 배가 됐다"면서 19일 이 같은 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공장소에서 1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고, 식당과 술집의 서비스는 착석한 고객에게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알랭 베르세 보건장관은 "코로나19 검사 대비 양성 판정 비율이 15∼16%에 달한다"면서 최근의 감염자 수 증가에 대해 "걱정스럽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나 연방 정부가 있는 베른에서는 18일 수백 명이 광장에 모여 정부의 제한 조치 발표에 반발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인구가 약 850만 명인 스위스에서는 지난 16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가 3천 명을 훌쩍 넘어서며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16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7만4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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