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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참수 교사 추모 확산…"내가 사뮈엘이다"

프랑스서 참수 교사 추모 확산…"내가 사뮈엘이다"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작성 2020.10.19 04:1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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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을 가득 메운 시위대

프랑스에서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려다 길거리에서 참혹하게 숨진 중학교 교사, 사뮈엘 파티를 추모하는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수도인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장 카스텍스 총리와 교육부 장관 등도 참석해 고인을 기렸습니다.

참석자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1분간 침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카스텍스 총리는 트위터에 시위대가 국가 '라마르세이예즈'를 제창하는 영상을 올리며 "우리는 두렵지 않습니다" 등의 문구를 적었습니다.

프랑스를 의인화한 여인 마리안 동상이 세워진 광장 중앙에는 촛불이 놓였습니다.

파리 외곽의 한 중학교에서 역사와 지리 수업을 맡던 고인은 지난 16일 학교 인근 길거리에서 참수된 채 발견됐습니다.

프랑스 사법당국은 용의자의 가족과 친구 등 11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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