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머니에 화답…LG전자, 야구단에 스마트폰 선물

LG전자가 자발적인 세리머니로 자사 제품을 홍보한 프로야구 LG 트윈스 야구단에 스마트폰 LG 윙폰을 선물했습니다.

LG는 오늘(18일) "LG전자가 시즌 막바지까지 치열하게 순위 경쟁을 하는 트윈스 선수단을 격려하고 남은 경기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를 기원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LG 윙폰 60대를 선물했다"고 전했습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이상규 본부장과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 주장 김현수 선수가 오늘 잠실구장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여했습니다.

차명석 단장은 "좋은 선물을 주신 LG전자에 감사하다. 우리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모두 하나가 되어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보답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현수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팬들이 원하시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최근 LG 타자들은 주장 김현수의 제안으로 안타를 치고 출루하면 베이스에서 손바닥을 겹친 뒤 돌리고 위로 쓸어 올리는 'LG 윙폰' 스위블 세리머니를 하고 있습니다.

선수단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LG전자는 '선물'로 화답했습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