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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선제포' NC, 롯데에 2연승 달리고 매직넘버 3

NC 다이노스가 박민우의 선제포와 벌떼 불펜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이틀 연속 제압하며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습니다.

NC는 오늘(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롯데를 4대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NC는 3승을 추가하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고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따냅니다.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민우는 선제 홈런을 포함해 2안타 2타점 1득점 등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선발투수 김영규는 4⅔이닝 3실점으로 오래 버티지 못했지만, 총 7명의 불펜 투수들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습니다.

NC 마무리 원종현은 9회초 롯데 추격을 막고 시즌 30번째 세이브를 챙겼습니다.

LG는 선발 전원 안타로 KIA를 11대8로 꺾었습니다.

오지환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유강남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습니다.

LG는 3위 키움에 반 경기차 2위를 유지했습니다.

신인왕 후보 소형준이 12승을 달성한 KT는 SK를 꺾고 3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소형준은 5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고도 2점만 줘 6대4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KT는 두산을 5위로 밀어내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삼성은 한화와 더블 헤더 1차전에서 4대4로 무승부를 거둔 뒤 2차전에선 4대2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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