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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이자 개발 코로나19 백신, 다음 달 긴급사용신청 예정

美 화이자 개발 코로나19 백신, 다음 달 긴급사용신청 예정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 신청을 다음 달에 할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으로 오늘(16일) 보도했습니다.

화이자는 안전성 검증 자료가 확보되는 다음 달 셋째 주에 미국 식품의약국에 긴급 사용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품의약국은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에 앞서 두 달 분량의 안전성 검증 자료를 요구합니다.

로이터 통신은 내달 3일 예정인 대선 이전에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2021년까지 4억 5천만 회 분량의 백신을 미국과 유럽연합 등 각국 정부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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