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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투어 CJ컵서 4타 차 공동 9위

김시우, PGA투어 CJ컵서 4타 차 공동 9위
김시우가 미국 PGA투어 더 CJ컵 첫날 상위권으로 출발했습니다.

김시우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했습니다.

첫날 3언더파를 친 김시우는 선두 티럴 해턴에 4타 뒤진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18번 홀까지 버디 3개를 뽑아내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하지만 1번 홀로 넘어와서는 6번 홀까지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답답한 흐름이었지만 파5 7번 홀에서 세 번째 샷으로 홀 바로 옆에 붙여 네 번째 버디를 뽑아냈습니다.

9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진 바람에 보기로 마무리한 게 아쉬웠습니다.

김시우를 제외한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1라운드에서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강성훈과 안병훈이 1오버파 공동 37위에 그쳤고, 김한별은 2오버파 공동 46위에 머물렀습니다.

이태희와 김주형도 3오버파 공동 55위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한국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 23위로 가장 높은 임성재는 무려 6오버파를 적어내며 공동 72위에 그쳤습니다.

지난 11일 유럽 투어 BMW 챔피언십 우승자인 해턴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쓸어 담고 보기 2개를 적어내 7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러셀 헨리와 잰더 쇼플리가 6언더파로 1타 차로 선두를 추격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저스틴 토머스는 이븐파 공동 32위, 로리 매킬로이는 1오버파 공동 37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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