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권상우와 각자의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애처가 대결(?)을 펼쳤다.
15일 공개된 비의 개인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선 "지독한 사랑꾼 이 된 레전드 헬스인들...비 vs 권상우 아내 자랑 배틀ㅋ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비의 절친인 권상우가 출연했다. 비는 "사실 우리 둘처럼 가정적이고 괜찮은 사람들이 없다. 밥 먹고 운동하고 점심먹고 운동하고 저녁먹고 운동한다"고 말을 꺼냈다.
권상우 역시 동조하며 "운동하러 간다고 옆방에 간다고 하면 되게 좋아한다. 집 밖에 안 나가니까"라고 덧붙였다.
각자의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권상우는 "결혼한 지 12년이 됐다. 아직 연애하는 것 같다. 와이프가 내 앞에서 생리적인 어떤 현상을 보여준 적이 없다. 맡아본 적도 없고, 소리를 들어본 적도 없고"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비 또한 "전 매일 아침 저녁으로 나올 때 꼭 뽀뽀를 한다"고 자랑했다. 이에 권상우는 "뽀뽀는 시도 때도 없이 해야하는 거 아니냐. 무슨 EBS냐"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권상우는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