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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노출 사진' 공개 논란…로건 측 "책임 묻겠다"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유튜브 가짜 사나이2에 출연하고 있는 교관 로건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특수부대 훈련 과정을 체험하는 내용의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2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지난 14일 유튜버 정배우 씨가 가짜 사나이2에 출연하고 있는 교관들의 사생활이 문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급기야 한 남성의 노출 사진을 공개하면서 해당 사진 속 인물이 로건이며 이른바 몸캠 피싱을 당한 사진이라고 말했는데요, 몸캠 피싱은 채팅을 하면서 음란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게 유도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범죄입니다.

누리꾼들은 몸캠 피싱 사진이 맞다면 2차 가해일 뿐 아니라 지나친 사생활 침해라고 비판했고, 논란이 커지자 정 씨는 잘못된 판단을 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로건 측은 무책임하게 비방하는 정 씨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입장문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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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영아 납치 사건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어제(15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2004년 경기도 평택에서 발생한 영아 납치 사건을 조명했습니다.

80일밖에 안 된 아기를 안고 산책을 나선 엄마가 납치당한 사건입니다.

아기 엄마는 실종 2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지만 함께 있었던 아이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는데요, 동거남에게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한 한 30대 여성이 이 거짓말을 들키지 않기 위해 심부름센터 업자에게 신생아를 구해줄 것을 의뢰해 벌어진 사건이었습니다.

아이는 80일 만에 아빠 품으로 돌아갔는데 당시 이 사건이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안 통과와 김선일 씨 이라크 피살 사건 같은 큰일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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