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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제로' 허민의 키움 장악 미스터리…어떻게 히어로즈를 삼켰는가? (feat. 이성훈 야구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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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 감독 사퇴로 불거진 허민 의장의 키움 ‘사유화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프로야구 키움의 손혁 감독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3위를 달리고 있던 팀 감독이 시즌 막판에 물러나는 보기 드문 일이었습니다. 평소 허민 의장 등 구단 수뇌부의 지나친 경기 운영 개입 때문에 손혁 감독이 힘들어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허 의장과 마찰로 인한 ‘사실상 경질’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허민 이사회 의장은 구단 사유화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1군 간판선수들을 불러 캐치볼을 하고, 퇴근하던 2군 선수들을 붙잡고 ‘야구놀이’를 했습니다. 구단 선수들을 자신의 ‘야구놀이 상대’로 취급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선수들을 쥐락펴락한 허민 의장은 키움에 조금의 지분도 없어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분이라곤 단 ‘1도’ 없는 허민 의장의 ‘키움 장악 미스터리’! 과연 그 뒤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었을까요? 〈스포츠머그〉에서 야구 취재 20년 경력의 SBS 스포츠취재부 이성훈 기자를 통해 그날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글·구성: 박진형 / 영상취재: 최준식 / 편집: 이현우 / 디자인: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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