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없어도 '조타'…2골 1도움 맹활약→스웨덴 완파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 포르투갈이 스웨덴을 완파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결장한 호날두 대신 디오고 조타가 펄펄 날았습니다.

호날두 대신 측면 공격수로 나선 조타는 2골에 도움까지 기록했습니다.

전반 21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전반 44분 칸셀루의 롱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27분에는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쐐기골을 넣으며 팀의 3골에 모두 관여하며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호날두는 앰뷸런스 수송기를 타고 이탈리아로 이동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는데요, 이렇게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TV 앞에서 응원하는 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