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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큰 일교차 주의

오늘(15일)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6.5도까지 떨어졌고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로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곳도 많았습니다.

북춘천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서리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 기온 18도를 보이겠습니다만, 여전히 예년보다는 낮은 정도이고요, 찬 바람이 종일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도 크게 계속해서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중부 중심으로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고 남부 지방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요, 구름이 걷히기 시작하면서 중부지방으로도 차츰 더 하늘빛이 맑아지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며 낮 기온은 큰 폭으로 오르지는 못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이 18도, 그리고 대구가 20도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쭉 이어지면서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질 것으로 내다보입니다.

각종 화재 사고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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