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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21득점' BNK, KB 꺾고 홈에서 시즌 첫 승리…KB 2연패

'진안 21득점' BNK, KB 꺾고 홈에서 시즌 첫 승리…KB 2연패

권종오 기자 kjo@sbs.co.kr

작성 2020.10.14 22: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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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우승 후보' 청주 KB를 꺾고 홈에서 시즌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

BNK는 14일 부산 금정 BNK 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B를 82대 79로 물리쳤습니다.

11일 시즌 첫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패배했던 BNK는 이날 4쿼터에서 역전에 성공하면서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KB는 개막전에 이어 2연패에 빠졌습니다.

이날 BNK에서는 진안이 21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고 김진영이 15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부산 BNK 진안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노현지가 16득점, 안혜지가 14득점 8어시스트로 힘을 보탰습니다.

박지수를 앞세운 KB가 높이 싸움에서 우세했지만,BNK도 빠른 속도로 공격을 전개하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팽팽히 맞선 양 팀은 전반을 40대 40으로 마쳤습니다.

KB는 전반 3점 슛 16개를 시도해 3개만을 넣는 등 외곽슛 난조에 시달렸으나 박지수가 18득점, 강아정이 15득점을 올렸습니다.

이에 맞선 BNK는 김진영과 노현지가 나란히 11득점씩을 기록하며 전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3쿼터에서는 KB가 김민정과 강아정의 3점 슛에 힘입어 앞서 나갔습니다.

58대 50까지 격차를 벌린 쿼터 후반 BNK 구슬이 연속 3점 슛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KB가 63대 56으로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BNK는 구슬이 5반칙 퇴장까지 당하면서 상대에 흐름을 내주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4쿼터 집중력을 발휘한 BNK가 흐름을 뒤집었습니다.

4쿼터 초반 김진영과 진안, 노현지 등이 고루 득점한 BNK는 67대 67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양 팀의 시소게임이 이어진 끝에 BNK는 쿼터 후반 진안이 7점을 더하고, 경기 종료 15.8초를 남기고 안혜지가 자유투 1개를 성공하면서 3점 차 승리를 따냈습니다.

KB는 박지수가 33득점 1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강아정이 28득점, 김민정이 9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막판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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