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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롱 21득점' 현대모비스, LG 꺾고 시즌 첫 승리

'숀 롱 21득점' 현대모비스, LG 꺾고 시즌 첫 승리

권종오 기자 kjo@sbs.co.kr

작성 2020.10.14 22:2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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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적진에서 창원 LG를 꺾고 개막 이후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현대모비스는 1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LG에 82대 79로 힘겹게 이겼습니다.

이로써 개막 이후 2연패를 당했던 현대모비스는 시즌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4연패 사슬도 끊었습니다.

LG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부터 4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패배로 LG의 올 시즌 성적도 1승 2패가 됐습니다.

새 외국인 선수 숀 롱이 21득점(6리바운드)으로 KBL 무대 데뷔 후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현대모비스의 승리에 큰 힘이 됐습니다.

현대모비스 숀 롱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로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은 김민구(1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장재석(10점 7리바운드),이현민(3점 10어시스트)도 팀의 시즌 첫 승리를 거들었습니다.

LG는 두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17점 13리바운드)와 캐디 라렌(16점 8리바운드)이 제 몫을 했으나 마지막 집중력에서 현대모비스에 뒤졌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전반을 42대 36으로 앞선 채 마쳤지만 3쿼터에서 14득점에 묶이면서 오히려 58대 56으로 LG에 끌려간 채 4쿼터를 맞았습니다.

4쿼터 초반 LG는 60대 60으로 맞선 상황에서 서민수의 3점포가 림에 꽂히고, 윌리엄스가 3점 플레이를 완성하면서 66대 60으로 달아났습니다.

하지만 자키넌 간트의 3점슛과 김민구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한 현대모비스가 경기 종료 3분 18초 전 서민구의 3점슛으로 74대 72로 다시 앞서나갔습니다.

76대 74에서는 현대모비스 함지훈과 LG 라렌이 골밑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로 3점 플레이를 주고받으며 박빙의 승부가 계속됐습니다.

이어 현대모비스 숀 롱이 LG 라덴을 앞에 두고 골밑슛을 넣자 LG 조성민이 52초를 남겨놓고 기승호의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현대모비스의 2점 차 리드가 유지됐습니다.

이후 종료 14초 전 현대모비스는 숀 롱이 자유투 두 개를 얻은 뒤 하나만 넣어 82대 79로 앞섰고, LG의 마지막 공격에서 라렌의 턴오버가 나오면서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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