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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덮죽' 이어 '감자빵' 논란…"아버지 가게 제품과 흡사"

[뉴스딱] '덮죽' 이어 '감자빵' 논란…"아버지 가게 제품과 흡사"

SBS 뉴스

작성 2020.10.14 08:38 수정 2020.10.14 11: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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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준의 뉴스딱]

<앵커>

화제의 뉴스 딱 골라 전해드리는 고현준의 뉴스딱 시간입니다. 오늘(14일) 첫 소식은 어떤 것인가요?

<고현준/시사평론가>

인종 차별 이슈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미국 이야기인데요, 브라질 태생의 펜실베이니아주 부지사의 아내가 슈퍼마켓에 들렀다가 백인 여성에게 인종 차별 발언을 듣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한 백인 여성이 차량 쪽으로 몸을 기댄 채 마스크를 내리고 욕설을 합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부지사 부인에게 인종차별 한 여성
민주당 소속인 존 페터먼 펜실베이니아 부지사의 아내, 지젤 바헤투 페터먼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 집 근처 슈퍼마켓에 갔습니다.

그런데 계산대 앞에 줄을 선 페터먼에게 낯선 백인 여성이 다가와 인종 차별적인 말을 쏟아냈습니다. "네가 있을 곳이 아니다"라는 망신을 주기도 했습니다.

페터먼은 브라질 태생으로 8살 때 어머니와 뉴욕으로 이주한 뒤 불법 체류하다가 2004년에 영주권을, 2009년에는 시민권을 획득했습니다.

존 페터먼 펜실베이니아주 부지사 아내인 지젤 바헤투 페터먼 (사진=지젤 바헤투 페터먼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백인 여성은 페터먼이 계산을 마치고 차에 오를 때까지 뒤따라와 모욕했는데요, 페터먼은 자동차까지 따라온 여성을 영상으로 찍어서 SNS에 올리고 지금 우리는 너무나 크게 분열돼 있다고 적었습니다.

페터먼의 게시물은 하루 만에 7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논란이 일었고요, 펜실베이니아주 경찰은 영상 속 여성을 찾아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떻게 피부색이나 외모만으로 "네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니다"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저 백인은 피부색만 하얀 것이 아니라 머릿속도 좀 하얀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 다음 소식은요?

<고현준/시사평론가>

다음 소식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덮죽'이라는 메뉴를 그대로 따라 한 프랜차이즈 업체가 문제가 됐었죠.

한 식품 대기업이 내놓은 감자빵도 한 소상공인 제과점 제품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이달 초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판로가 막힌 감자 농가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강원도 감자빵을 출시했습니다.

파리바게트, 감자빵 표절 논란
그런데 아버지가 강원도 춘천에서 제과점을 운영한다는 한 누리꾼이 이 빵이 아버지 가게 제품과 유사하다고 주장한 것인데요, 이 누리꾼은 빵 외관으로 보나 캐릭터 모양으로 보나 너무나 흡사하다며 판매를 멈추고 소상공인과 상생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파리바게뜨 운영사인 SPC 측은 이미 지난 2018년 중국에서 유사한 감자빵 제품을 판매했었고, 감자빵 관련 레시피가 오래전부터 공개되어 상용화되어 있기 때문에 특정 업체의 전유물로 보기 어렵다면서도, 상생을 위해서 좋은 뜻에서 기획한 제품인 만큼 대승적 차원에서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안 팔기로 했군요. 다음 소식은요?

<고현준/시사평론가>

오늘 마지막 소식인데요, 지난번에 많이 화제가 됐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유명 스타일리스트이면서 유튜버이기도 한 한혜연 씨 뒷광고 논란이 있었는데, 서울대 로스쿨 출신 학생들이 집단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한혜연 소송으로 이어진 '뒷광고'
한혜연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본인이 직업 구입해 사용한 제품을 추천한다는 이른바 '내돈내산'이라는 콘텐츠를 공개해 왔습니다.

지난 7월 한 매체가 협찬 사실을 숨기고 상품을 홍보했다는 이른바 뒷광고 의혹을 제기했었고, 이에 한 씨는 확인 결과, 일부 콘텐츠에 유료 광고 표기가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인기 유튜버들의 뒷광고가 잇따라 밝혀지기도 했었는데요, 그런데 최근 서울대 로스쿨 학생들과 한 법무법인이 한 씨의 제품 추천 영상을 보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을 모아 집단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한 씨의 추천을 믿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본 것인데요, 오는 25일까지 소송 참여 접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소송 대상은 한 씨와 한 씨에게 광고를 의뢰한 광고주 4곳으로 한혜연 씨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광고를 의뢰받고 추천한 제품 4종을 구매한 소비자라면 이 소송에 참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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