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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PGA 메이저 우승 김세영, 세계 랭킹 2위로 '껑충'

어제(12일) 미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김세영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2위로 도약했습니다.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자 LPGA 통산 11승을 달성한 김세영은 오늘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7위보다 5계단 상승한 2위에 올라 자신의 역대 최고 랭킹을 기록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김세영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도 9위에서 4위로 랭킹이 5계단 올라갔습니다.

고진영이 지난해 7월 말부터 계속 세계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박성현도 8위에 올라 우리나라는 4명의 선수가 세계 랭킹 10위안에 들었습니다.

내년 7월로 예정된 도쿄 올림픽에 나가려면 여자부의 경우 내년 6월 말까지 세계 랭킹 기준으로 15위 내 한국 선수 상위 4명 안에 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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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미 프로농구 NBA 정상에 오른 LA 레이커스 선수들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어제 올랜도에서 열린 NBA 챔피언 결정 6차전에서 마이애미를 꺾고 4승 2패로 우승한 레이커스 선수들은 전용기를 타고 LA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특별한 공식 우승 축하행사는 열리지 않았지만 어젯밤 LA 시내에는 수많은 팬들이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곳곳에서 폭죽과 불꽃놀이가 펼쳐졌습니다.

또 시내 주요 건물들은 LA 레이커스의 유니폼 색깔인 보라색과 노란색 조명으로 장식해 10년 만의 홈팀 우승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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