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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오빠 "범인 잡고 싶은 마음뿐…오보에 화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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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가수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가 지난 1월 발생한 故구하라 자택 절도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구호인 씨는 13일 자신의 SNS에서 "경찰 신고를 했을 때 기간이 한달 이상 지나 주변 CCTV 확인이 불가능했다."면서 "경찰을 비난하고자 기사화 한 게 아니라 범인을 잡고자 제보를 받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구하라의 자택에 면식범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침입한 뒤 고인이 생전 설정해둔 현관문 비밀번호를 눌렀고, 여의치 않자 2층 베란다를 통해 고인이 사용하던 작은 금고만 가지고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 구호인 씨는 "동생 후배가 저희와 성이 같다고 사촌이라고 기사 나오고 저를 연상케 하는 제목으로 어그로 끌어 조회수 올리는 기사들 보면 화가 난다."면서 " 부디 상관없는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는 기사들은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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