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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솔이♥박성광, "화장실 변기 뚜껑 열어두지 마라" 언쟁

'동상이몽2' 이솔이♥박성광, "화장실 변기 뚜껑 열어두지 마라" 언쟁
이솔이가 박성광의 습관 때문에 울상을 지었다.

12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아침부터 언쟁이 붙은 박성광과 이솔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솔이는 아침에 눈을 뜨고 박성광을 불렀다. 지난밤에 사용 후 그대로 둔 팩을 발견했던 것. 이에 박성광은 "치우는 거 깜빡했다"라며 "이거 나의 작품이었어. 내 시야에 안 보여서 잊었다"라고 변명을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런 이야기 하지 마라 누굴 위한 변명이냐"라고 했고 박성광은 "그냥 아무 말이나 하는 거다"라고 멋쩍어했다.

이어 이솔이는 박성광이 바닥에 벗어둔 옷과 싱크대에 그대로 올려둔 약봉지 등을 발견하고 인상을 찌푸렸다. 특히 박성광이 약봉지를 올려둔 곳 바로 옆에는 쓰레기통이 있어 모두의 핀잔을 들었다.

이를 보던 안선영은 "남편들은 쓰레기통이 안 보이는 병이 있다"라며 자신의 남편도 같다고 했다. 그리고 서장훈은 "왜 저러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이후 이솔이는 욕실 세면대 아래 수납장 문이 열린 것을 발견했다. 이에 박성광은 당황해 어쩔 줄을 몰라했다. 이에 안선영은 "남자들은 꼬리가 있다"라며 "우리 집도 똑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솔이는 박성광에게 왜 변기 뚜껑을 열어 두는 거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박성광은 열심히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언쟁을 했다. 그리고 결국엔 뚜껑은 닫지 않는 대신 중간 시트는 반드시 내리는 것으로 타협점을 찾아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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