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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돌멩이 테러'와의 전쟁…자동차→집까지 공격 '분노'

장동민, '돌멩이 테러'와의 전쟁…자동차→집까지 공격 '분노'
개그맨 장동민이 '돌멩이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장동민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옹테레비'에서 자동차에 이어 집에까지 날아드는 돌멩이 테러상황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장동민은 "여러 번 테러를 밝혔고 요즘 어딜 가나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데 이런 것에 부응해서인지 집의 피해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면서 "내 자동차 테러는 멈춘 상태인데 집에 계속 돌이 날아와서 식구들도 무서워하고, 화도 나지만 걱정이 더 커지고 있어서 문제"라고 말했다.

경찰의 도움도 받고 있지만 테러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민은 "손으로 던져서 이렇게 될 수 있을까 싶고 많은 시청자들이 새총일 거라고 제보를 해주셨는데 오디오 음성을 듣다 보니 돌이 떨어지기 전 괴상한 소리가 나더라"며 "확신할 수 없지만 맨손이 아니라 다른 도구를 사용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는 의견을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외벽에 돌이 부딪치는 소리가 선명하게 담겼다. 장동민은 "외벽이 저렇게 파손될 정도면 사람 몸에도 똑같은 충격이 가해지지 않겠나"며 "꼭 잡아서 선처 없이 처벌하도록 하겠다. 이런 일이 나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완벽하게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동민은 지난 8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과 가족이 거주 중인 강원 원주시 집에 테러를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과 사진을 통해 피해 상황을 밝히고 범인에게 경고했지만 테러는 멈추지 않고 있어 팬들의 걱정도 이어지고 있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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