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야권, 재보선 '잠룡 플랫폼' 꿈틀…선대위 곧 출범

야권, 재보선 '잠룡 플랫폼' 꿈틀…선대위 곧 출범
김무성 전 의원이 주도하는 '마포포럼'은 이번 주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시작으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 유승민 전 의원을 차례로 초청해 강연회를 엽니다.

마포포럼은 대선 주자 발굴을 목표로 김 전 의원이 주도해 세운 보수 야권의 대표적인 정치 플랫폼입니다.

전·현직 의원 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지난 주에는 김종인 위원장이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달 말에는 보궐선거 주자군 1명을 발굴해 연단에 세우겠다는 계획입니다.

마포포럼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 당밖 주자들에게도 출연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신환 전 의원이 이사장을 맡은 협동조합 형태의 하우스'(how's) 카페도 오는 26일 문을 엽니다.

유 전 의원이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오 전 의원과 유의동·김웅 의원 등 '유승민계'가 주도하는 모입입니다.

하우스'는 오는 30일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창립 특강을 열 계획입니다.

장제원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힘 의원 중심 '미래혁신포럼'도 지난 달 2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초청 강연을 열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년 재보궐 선거를 대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이번 주 초 발족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