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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 숨겨준 여성만 15명…신창원 심경 담은 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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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어제(8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신창원의 탈옥 과정 등이 전파를 탔기 때문입니다.

강도치사죄로 부산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신창원은 감방 화장실 환기통 쇠창살을 하루에 20분씩 2달 동안 자르고 이를 통과하기 위해 20kg을 감량해 1997년, 탈옥에 성공합니다.

이후 전국 곳곳을 활보하며 4만 km를 도주한 신출귀몰한 행적이 화제가 됐습니다.

신창원이 잡힌 건 탈옥한 지 907일, 2년 반 만이었는데, 이렇게 오랜 기간 도주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15명의 여성들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창원이 직접 보낸 편지도 공개됐는데요, 사형도 부족한 중죄를 지은 죄인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며 조용히 속죄하며 이번 생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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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47번째 한글날이죠. 공휴일이다 보니 '한글날 택배' 배송 여부를 확인하려는 검색도 크게 늘었습니다.

주요 택배사들에 따르면 오늘 택배 수거와 이동, 배달 업무는 모두 중단된다고 합니다.

다만, 자체 고용인력으로 운영되는 쿠팡과 마켓컬리 등은 배송 업무를 이어갑니다.

편의점 택배의 경우 상품을 접수하는 건 가능하지만 택배 회사가 휴무이기 때문에 발송은 되지 않습니다.

병원이 문을 여는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은 대부분 휴진합니다.

하지만 동네의원 가운데는 정상 진료를 하거나 부분 진료를 실시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방문 전에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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