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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글날, 낮부터 곳곳 흐려져…풍랑 · 너울성 파도 유의

오늘(9일)은 한글날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별다른 비 소식 없이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다만 강원과 영남, 제주를 중심으로는 낮부터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계속해서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니까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강풍특보에 풍랑특보까지 바다 날씨 상황이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습니다.

부산과 울산, 남해안과 제주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요.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 해상을 중심으로는 풍랑경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까지 겹치면서 계속해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부근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의 차질이 우려가 됩니다.

계속해서 최신 정보 참고해 주시고요,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이 12도, 태백은 9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는데요, 서울 24도, 대구와 부산은 23도 예상됩니다.

다음 한 주 동안에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이 많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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